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나그네들은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여행 지역 및 코스 추천 서비스 ‘다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관계자는 “해당 어플은 기존 운영되던 웹 서비스에 더해 애플리케이션까지 출시되면서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며 “다님은 전국 161개 지역의 관광지 데이터셋을 활용해 범용성을 확보하였으며, 사용자의 여행 성향을 34가지로 세분화하여 맞춤형 추천이 가능하고 시간표형 UI를 제공해 여행 일정 정리를 돕는다.”고 전했다.

또 “사용자가 다님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선호 인기도와 현재 위치, 거리 민감도 등 본인의 여행 성향을 묻는 4개의 질문에 답변하면 다님 AI를 통해 나에게 적합한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다. 여행지가 정해졌다면 개인별 맞춤 여행 코스도 추천받을 수 있다.”며 “관광지를 먼저 추천하고 여행 동선이 정해지고 나면 이후 식당과 숙소를 별도로 추천한다. 사용자는 여행 동선 및 이동시간, 본인의 기호를 고려해 식당과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수립한 여행 계획은 시간표 형식으로 저장되어 소요 시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여행 일정을 수정하거나 공유하기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대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기업이자 중앙대 가족회사인 나그네들은 ‘다님’ 서비스를 통해 2023년 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받았으며, 2023년 한국문화정보원 주최 문화 데이터 활용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태운 나그네들 대표는 “다님은 주말을 이용한 짧은 국내 여행을 즐기고 이색 여행과 체험을 선호하며 애플리케이션 활용과 시간표 형식에 익숙한MZ 여행객을 위한 맞춤 추천 서비스다”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내 여행산업 및 지방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 향후 일본 등 해외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를 추가해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끝으로 “중앙대학교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1단계 사업(2019~2022)에 이어 동작구와 함께 대학과 청년, 지역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육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