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가 늘어나는 겨울철 돌발성 난청을 방지하기 위해 난청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포낙의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돌발성 난청은 뚜렷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순음청력검사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dB) 이상의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돌발성 난청은 현재까지도 그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 또는 혈관 장애, 자가면역성 질환, 급작스러운 소음 노출 등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돌발성 난청은 스테로이드, 항바이러스제, 혈액순환개선제, 혈관확장제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2019년 전체 돌발성 난청 환자 9만 471명 중 절반이 30~50대에서 발병하는 젊은 돌발성 난청 환자이다.

포낙은 "겨울철 돌발성 난청이 의심된다면 행동해야 하는 2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첫 번째로 간단한 무료청력검사를 추천한다. 청각 케어는 보청기센터에 방문하여 대면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영하권의 추운 겨울철에는 무료 온라인 청력검사를 통해 대략적인 청력 상태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라며 "포낙보청기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핸드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와 이어폰 또는 헤드폰만 있다면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무료 청력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용자의 연령대를 선택하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청취의 불편함이 있는지 등 간단한 청력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본격적인 주파수 레벨 테스트에서 얼마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청취 테스트를 완료하면 종합적인 결과를 온라인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추천하는 것은 빠른 내원이다. 돌발성 난청은 발병 이후 치료까지의 시간이 예후에 중요한 요인이 되는 질환인만큼, 발병 이후 3일~1주일 이내 치료를 시작한 경우 가장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3일~1주일 이내에 진행상황을 파악해 청각 전문가가 상주하는 병원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의 골든타임은 1주일이다. 때문에 1주일 이내에 병원을 방문해 청력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1주일이 넘어가는 경우, 예전 같은 청력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기가 어려우며 난청의 악화를 막기 위해 보청기 착용 등과 같은 처방이 필요하다. 겨울에는 연말로 가면 갈수록 업무 과다 및 회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몸에 피로 누적이 된다. 겨울철은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돌발성 난청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낙보청기 윤지영(청능사) 마케팅 담당자는 “돌발성 난청이 늘어나는 겨울 계절은 필수적으로 무료청력검사를 온라인으로라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며 “평소보다 청력 상태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낄 경우, 청력검사가 가능한 보청기 센터를 통해서 귀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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