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전 사고 속 운명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체르노빌: 애프터매스’가 공개됐다.

드라마 ‘체르노빌: 애프터매스’(배급: 플릭스코)는 지난 201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3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우크라이나의 4부작 드라마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시점에서 만난 레라와 비스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1986년 당시 소련 체르노빌로 전근 온 교사 레라는 파티에서 비스타와 운명적으로 끌린다. 둘은 영원을 약속하지만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와 레라를 짝사랑하던 이고르의 방해로 헤어지게 되고, 둘은 30년이 흐른 뒤 재회하게 된다.

‘체르노빌: 애프터매스’는 원전 사고로 비롯된 비극과 로맨스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드라마이며, 젊은 시절 레라와 비스타 역엔 이반나 사크노, 리차드 레퍼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원전 사고의 재현과 배우들의 애틋한 연기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요소로 충분해 보인다.

한편, ‘체르노빌: 애프터매스’는 IPTV(KT 지니tv, SK Btv, LG U+tv), 스카이라이프, 홈초이스,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티빙, 왓챠 등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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