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협동조합이 충북 법무보호대상자 합동결혼식에 답례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지부장 문성관)는 지난 16일에 청주시 소재 더빈컨벤션웨딩홀에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4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합동결혼식은 지난 1988년부터 올해까지 35번 째 해를 맞이했다.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대상으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깨동무협동조합은 농업회사법인 한그루㈜, 농업회사법인 참살이㈜와 함께 뜻을 모아 두부, 콩나물, 청국장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였다”라고 덧붙였다.

합동결혼식에 물품공급을 주관한 어깨동무협동조합 신정헌 사무국장(두드림 영농조합법인 대표)은 “이번 합동결혼식에 있어 합동결혼식을 올리시는 신랑, 신부님 가정에 많은 행복한 웃음과 건강한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하여 참석해주신 하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깨동무협동조합은 2013년에 두부제조업체 6곳을 비롯해 콩 원물업체, 콩나물 제조업체, 부자재 업체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이 조합은 현재 두부, 콩나물 제조업체 및 원물 공급업체, 부자재 공급업체가 전국 15개 중소기업으로 상생과 협력을 목적으로 확대되어 운영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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