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분기업 그랑 물랑 드 파리(GMP)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한국 국제 베이커리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랑 물랑 드 파리(GMP)는 베이커리쇼를 통해 신제품 T80을 선보일 예정이다. T80은 맷돌로 갈아서 밀가루로 입자가 굵기 때문에 바게트나 깜파뉴 같은 하드계열의 빵을 만드는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랑 물랑 드 파리의 신제품 T80와 프랑스 대표빵 깜파뉴 = 베이크플러스 제공
그랑 물랑 드 파리의 신제품 T80와 프랑스 대표빵 깜파뉴 = 베이크플러스 제공

이어 “GMP 제품명에 들어간 T는 회분 함량(Taux de cendres)을 의미한다. 회분 함량은 밀 가공 시 껍질을 얼마나 남기는지를 표현한 비율이며, 회분 함량이 클수록 입자가 크고 거친 빵을 구울 수 있다. “라며 “GMP의 트레디션 T45는 페이스트리용, T55는 구움 과자 및 다목적용, T65는 프랑스 전통빵 및 바게트용에 적합한 밀가루다. 신제품 T80은 회분량이 더 높고 밀의 겨와 배아가 일정 부분 남아 통밀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다.”라고 전했다.

또 “GMP 제품이 전시되는 베이크플러스 부스에서는 제과 제빵을 맛을 살리는 유러피안 베이커리 원부재료 브랜드 제품들도 소개될 예정이다.”라며 “△프랑스 AOP 버터 브랜드 레스큐어 △프랑스 정통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델리프랑스 등 GMP 포함 총 10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크플러스 부스 = 베이크플러스 제공
베이크플러스 부스 = 베이크플러스 제공

베이크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베이커리 쇼에 참가하는 그랑 물랑 드 파리를 비롯한 유러피안 브랜드들은 현지에서 수 십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들”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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