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스테들러코리아
▲사진제공. 스테들러코리아

독일 문구 업체 스테들러코리아가 국내 작가와 대중의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장려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3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014년부터 시작된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은 매년 문화예술후원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후원 성과를 일구어 낸 단체 및 기업 등을 심사하여,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촉진 및 수행한 단체와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스테들러코리아는 2020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이번에 다시 재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스테들러코리아는 ‘작가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작가를 꾸준히 발굴하며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보태니컬협동조합 후원 및 공모전 개최’와 ‘세종문화회관 드로잉 클래스 및 전시회 협찬’,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학교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 지원’, ‘성남문화재단 아트 클래스 지원’ 등 대중과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하고 진정성 있게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밖에도 2017년부터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세계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엽서그리기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왔으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열린 ‘대한민국 문해의 날 선포식 및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행사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 문해사업 발전과 지원에도 참여하며 사회 공헌 가치 실천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테들러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작가 창작 및 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쳐온 점에 대한 공로를 재인정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작가를 후원하고 대중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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