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0일, 일본 와콤 도쿄 지사에서 진행된 웹툰 아카데미 수료식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10일, 일본 와콤 도쿄 지사에서 진행된 웹툰 아카데미 수료식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웹툰 스튜디오 케나즈(대표 이우재)가 ‘일본 웹툰 아카데미’를 개최 및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케나즈는 중국 바이트댄스, 국내 카카오페이지와의 아카데미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일본의 와콤, 셀시스와 협업하여 지난 6월부터 11월 10일까지 한-일 온라인 아카데미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50명을 넘겼으며, 수강생 200명을 선발해 웹툰의 기본적인 내용을 교육하는 코스1을 진행하였으며, 이 중 연재를 목표로 8명을 최종 선발해 코스2를 진행, 10일자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선발된 이들은 케나즈의 웹툰 작가 데뷔 교육과 코칭을 받아 웹툰을 제작했고, 10일 와콤 도쿄 지사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이제 이들은 케나즈와 계약을 맺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케나즈의 MCP(Apple Books) 유통 라인을 통해 한국, 일본, 중국, 북미 등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케나즈 대표 이우재는 ”다양한 분야에서 웹툰 IP를 찾고 있지만, 진정한 웹툰의 확장을 위해서는 각 문화를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가 제작되고 그것들이 서로 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케나즈는 향후 프랑스,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등 국가에서도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글로벌 웹툰 작가와 오리지널 IP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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