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네일아트’를 떠올리면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만 생각한다. 하지만 네일아트의 가장 기본은 관리다. 손발톱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관련 질병 등 문제를 해결해주며 청결한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관해 잇쁨네일래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잇쁨네일래쉬
잇쁨네일래쉬

Q. 잇쁨네일래쉬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잇쁨네일래쉬는 2명의 전문가가 운영하는 샵으로 각각 네일과 속눈썹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네일 파트 대표님은 미용을 전공했고, 석사 취득 후 본인의 감성과 열정을 녹여낼 수 있는 네일리스트가 되었다. 속눈썹 파트 대표님은 뷰티 어드바이저로 근무하다 평소 관심 있던 속눈썹을 하는 래쉬아티스트가 되었다.

각자 분야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호주에서 각자 분야의 전문성을 높였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후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만의 스타일로 풀어내자는 마음가짐을 담아 지금의 잇쁨을 시작하게 되었다.

Q. 잇쁨네일래쉬의 주요 대상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주로 여성 고객층이 타깃인데, 20대와 30대 여성분들이 많이 방문한다. 잇쁨네일래쉬에서 네일아트와 속눈썹 펌&연장 외에도 내성발톱 교정, 뜯는 손톱교정 등 다양한 관리를 받기 위해 오는 손님들이 많고, 속눈썹 파트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 고객님들 외에도 남성 손님들도 많은데 이분들을 위한 다양한 맨즈케어 서비스와 각질관리 등도 제공하고 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귀 사를 비교해 볼 때의 귀 사 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고객님들이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건 가게의 분위기와 인테리어이다. 따라서 잇쁨네일래쉬는 가장 기본이 되는 청결과 위생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다. 대기할 때나 서비스를 받을 때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물과 각종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단순히 서비스만 받고 가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산뜻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갔으면 좋겠다.

또한, 잇쁨네일래쉬는 ‘잇쁨아트’ 라는 이벤트를 통해 잇쁨만의 무드가 담긴 다양하고 많은 아트가 있다.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 고객들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속눈썹은 영양까지 포함된 클리닉 펌으로 운영하고 있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이곳에 방문하는 고객님들에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 같은 시간을 보내고 가도록 서비스와 시설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을 제안한다. 최대한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는데, 방문한 고객님들이 편안하게 머물다 가셨으면 좋겠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매장을 오픈하기 전 일하던 곳에서부터 인연을 맺었던 고객님들도 현재까지도 단골로 방문해 주고 있는데 이럴 때 가장 큰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 단골 중 한 분은 가져온 디자인을 변형해서 시술해드렸는데, 네일이 끝날 때쯤 손을 보고 미소를 머금으며 "선생님은 좋은 직업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선생님은 상대방에게 기쁨을 줄 수 있잖아요"라고 말해주었다. 이 한마디에 가슴이 뭉클했고 앞으로도 방문하는 모든 고객님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줘야겠다고 결심했다.

Q. 현재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고객님들과 소통하고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쌓였고, 내가 직접 시술받기 위해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공간 인테리어부터 서비스 방식까지 고객님들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앞으로도 방문하는 고객님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잇쁨네일래쉬의 스타일과 방향을 찾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예전에는 '네일'은 여자들만 하는 것, 혹은 화려한 아트를 뜻하는 단어였지만 요즘엔 ‘관리’ 영역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또 손, 발 관리를 기본으로 하는 맨즈케어 고객님들이 늘었기에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인테리어 했다.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든 부담스럽지 않게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한 뷰티샵으로 자리 잡는 게 목표이다.

Q.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손톱이나 발톱 그리고 속눈썹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작지만, 우리 신체의 일부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홈 케어를 할 경우엔 자칫 잘못하면 세균이 번식해 큐티클 밑에 염증이 생겨 손 건강을 망칠 수 있다. 속눈썹 역시 셀프 펌을 시도하다 속눈썹이 심하게 꺾여 눈을 찌르게 될 수도 있다. 안전하고 제대로 된 관리를 받기 위해 전문가들에게 관리받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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