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활용 기업 ㈜혜안(대표 김도경)이 문화유산국민신탁 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혜안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출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콘텐츠화하여 매력과 가치를 확산하는 기업으로, 부여 정암리 와요지(사적 제373호), 백제문화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등의 국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전통문화축제 기획사업을 주로 수행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문화유산은 과거의 흔적을 담고 있어 그 가치는 무한하다. 이를 현대에 잘 녹여내어 보존하고 전파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혜안은 이러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이번에 기부한 금액 역시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금에서 나왔다. 이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표현하였다."고 설명했다. 

김도경 대표는 기부 행사에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더 이상 정부와 지자체만의 과제가 아니다.”며, “특히 민간 영역 중에서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고, 이번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대한민국 문화유산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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