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대표이사 박봉수)이 SK네트웍스로부터 280억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비엠스마일은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K-pet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엠스마일은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미성숙 단계인 반려동물 시장에서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타사가 갖출 수 없는 원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라며 "비엠스마일의 대표 브랜드 ‘페스룸’은 ‘2023 상하이 펫페어’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일본 시장에 진출한지 한달만에 아마존 재팬 펫 카테고리 다수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견고한 팬덤을 바탕으로 대한항공, 동원F&B, 광동제약, 유한양행 등 이종산업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유망 분야에 투자를 이어온 SK네트웍스가 국내 펫 케어 업계 리딩 스타트업으로 손꼽히는 비엠스마일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비엠스마일 박봉수 대표이사는 "투자 혹한기에도 반려동물 산업 1위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며 “국내 1등을 넘어 글로벌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감도 IP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동시에 비엠스마일과 SK네트웍스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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