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드비전)
.(사진제공=월드비전)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이 월드비전 결식아동지원을 위한 '아침머꼬’와 ‘주말에뭐먹니’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이사장 방주성)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는 아동들을 돕기위해 ‘아침머꼬’와 ‘주말에뭐먹니’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관계자는 "월드비전의 ‘아침머꼬’는 결식 위험이 있는 아동들에게 매일 각 학교의 전용 식사 공간에서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제공,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에뭐먹니’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이 주말에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전문 식품 업체가 조리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결식 우려 아동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은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이 전달한 2억원 중 1억 2천만원은 전국 12개 학교의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8천여만원은 서울과 전북, 경남 등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의 주말 끼니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암웨이미래재단 방주성 이사장은 “아직도 국내에 한 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적극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한참 성장할 시기에 영양소가 고루 잡힌 한끼 식사가 매우 중요한 아이들에게 지난해부터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한국암웨이미래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는 것처럼 월드비전은 향후에도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없도록 더욱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