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주관한 ‘이스포츠 드림스쿨 캠프’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 간의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이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올바른 이스포츠 이해 기반을 지역 사회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캠프는 ‘프로게이머 세계에 대한 이해’를 컨셉으로 ▲프로게임단 코치들과 함께하는 스크림과 피드백 진행 ▲현직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e스포츠 직업군 교육 및 코칭 ▲게임 및 인터넷 에티켓 예절 교육 ▲현 프로게이머토크쇼 ▲드림스쿨 캠프배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1일차에는 현 프로게임단 아카데미 코치들과 함께 e스포츠 직업군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 간 팀을 이뤄 진행된 스크림(연습게임)을 통해 개인 및 팀별로 전문적인 코칭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e스포츠 전, 현직 전문가들의 강연과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게이머 세계’를 주제로 T1, 담원(이하 한국), IG(중국) 등 이름있는 프로게임단에서 각종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김정수 감독의 리터러시 교육 ▲인터넷/게임 에티켓 및 올바른 자세의 필요성과 스트레칭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분석데스크에서 분석관으로 활약하고 있는 '헬리오스' 신동진 위원의 e스포츠 직업군 교육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킹겐' 황성훈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쇼가 있었다.

캠프 참가자들 대상으로 진행된 3일차 e스포츠 대회에서는 이틀간 합을 맞춘 팀원 간 실력을 겨루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었으며, 팀별로 1위부터 3위까지의 참가자들에게는 게이밍 키보드/헤드셋/마우스 등 게이밍 기어가 부상품으로 제공됐다.

캠프의 3일 일정에 모두 참여해 수료증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현직 프로게이머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e스포츠산업에 프로게이머 말고도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며 “성장하는 e스포츠산업에서 내게 맞는 진로나 직업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e스포츠와 e스포츠 산업 여러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광주에서 양질의 e스포츠 콘텐츠 제공을 통한 지역 이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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