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성들의 워너비 직장으로 발돋움 하는 파우더룸 김정은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파우더룸은 20대 여성의 젊은 인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그 이유는? 

A. 파우더룸의 인사정책은 "나를 가꾸는 곳"이라는 파우더룸의 정체성으로부터 시작된다. MZ세대들은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업을 선호하는데 파우더룸의 내부 구성원은 약 80%가 20대 여성으로 MZ세대들이다. 파우더룸의 다양한 인사제도를 경험한 구성원들은 파우더룸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파우더룸은 뷰티에 관심이 많은 20대 구성원들이 모인 곳인데 다양한 직무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파우더룸의 구성원들은 다수의 뷰티 브랜드사와 협업을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읽을 수 있고 뷰티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다. 20대에 타 회사에서 경험할 수 없는, 오직 파우더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러한 직무경험은 파우더룸 구성원들을 타 회사들이 탐내는 뷰티 마케터로 성장시킨다.

더불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읽어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20대 직원들의 목소리를 실무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요즘 소비자들의 경우 기업의 상품, 서비스만 중요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조직문화, 기업윤리 등을 구매에 반영하는 특성을 띠고 있다. 파우더룸은 20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받아들여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소통에 유연한 기업’ 으로 업계에서 평가 받는다.  

Q. 파우더룸 구성원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가치는? 

A. 뷰티 덕후, 코덕이면서 일을 사랑하는 구성원들이 대부분이라 파우더룸은 직장이자 '덕업일치'의 장(場)이기도 하다. 국내외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제품들을 직접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할 수 있고, 뷰티 브랜드의 담당자들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 및 협업할 수 있다. 매월 새로운 뷰티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얻게 되며, 향후 커리어를 뷰티 브랜드사의 마케팅 담당자로 정한 이들에게는 뷰티 브랜드의 마케팅 니즈를 읽는 능력 향상은 덤이다. 

특정 브랜드에 함몰되지 않고,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마케팅 니즈를 경험한다면, 보다 다양하고 깊은 인사이트를 갖게 됨으로써 더 빛나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 

Q. 파우더룸 구성원의 80%가 20대 여성이라고 했는데, 20대 직원들을 위한 제도는 어떤것이 있나? 

A. 파우더룸은 인스타 감성이 충만한 신사동 가로수길과 더불어, 탁 트인 한강을 누릴 수 있는 곳에 인접해 있다. 따라서 맛집과 카페 명소 등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목요일은 1시간 30분 런치타임을 적용하여 여유 있게 핫플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특히, 20대 여성이라면 ‘금요일 저녁의 1시간’은 ‘월~목의 1시간’과 그 가치가 다를 것이다. 그래서, 파우더룸은 매주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를 시행한다. 남들보다 여유 있는 금요일을 보낼 수 있는 것 또한 파우더룸 구성원들만의 특권이다. 

Q. 20대 여성을 위한 공간적 특성과 정체성이 있다면? 

A. 20대 여성을 위한 파우더룸만의 뷰티로운 공간이 있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마의자와 소파가 있는 휴게실은 기본, 뷰티에이전시답게 나를 가꿀 수 있는 공간인 메이크업룸이 구비되어 있다. 커다란 거울과 예쁜 조명, 다양한 브랜드의 코스메틱 제품이 진열된 화장대가 갖춰져 있어 파우더룸 구성원들이 자주 애용한다. 또한 최근 파우더룸 키친을 오픈했는데 구성원들이 함께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되고 있다. 

이렇듯 파우더룸은 파우더룸 이라는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구성원의 경험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 파우더룸의 구성원들은 가장 빛나는 20대라는 시간의 대부분을 파우더룸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노동에 대한 대가인 급여를 제공하는 평범한 회사가 아닌, 구성원의 인생에서 가장 뷰티로운 시간이 될 수 있는 유의미한 경험을 선사하는 회사로 남고 싶다. 앞으로도 20대 여성 구성원들이 파우더룸에서 경험하고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더욱 깊이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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