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반려동물 장례식장 오수펫추모공원의 운영법인인 주식회사 동물사랑이 광주전남금속노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10일 광주에 위치한 광주전남금속노조 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주식회사 동물사랑 대표 및 관계자, 광주전남금속노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사회정착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 위해 광주, 전남금속노조에 가입되어있는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비용할인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광주전남금속노조에는 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 앰코, 위니아, 캐리어, 현대모비스, 포스코 등 다양한 기업들이 소속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물사체가 종량제쓰레기 봉투에 넣어져 폐기물로 처리될 수 있는 현행법령이 적용됨에 따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시민 정서와 괴리감이 있기 때문에, 공공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오수펫추모공원이 앞장서서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옳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수펫추모공원의 운영법인 주식회사 동물사랑 박초이 대표는 "의견의 고장 오수에서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이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마지막 소풍을 떠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겠다. 또한 임실군을 반려동물의 성지로 알리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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