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택시요금 인상, 시외 할증도 부활...승객·기사 모두 걱정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12일에는 서울의 택시비가 올랐습니다.

12일 새벽부터 올랐는데, 예고된 인상에도 승객과 기사들의 걱정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기본요금이 3천 원에서 6백 원 올라 3천 6백 원이 됐고, 시외로 갈 때 20% 할증하는 요금까지 부활해 체감되는 인상률이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모든 택시의 미터기를 조정하는 데 한 달 정도 걸렸기에 택시 요금에 대한 혼란이 한동안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