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언어를 가르치는 사람들은 언어를 예체능 과목에 비유하곤 한다. 수영을 마스터하기 위해 자유형부터 접영까지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물속에 뛰어들어서 몸으로 익히고 연습해야 하듯이, 언어도 동일한 원리로 습득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주입식, 암기식 외국어 교육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언어라는 것은 일상에서 여러 상황을 대면하며 이루어져야 하는 소통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에 관하여 인천 위드니잉글리쉬를 운영하는 서미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위드니잉글리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위드니잉글리쉬는 초등학생 영어 교육에 집중한다. 음성학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는 파닉스 훈련보다 빠르게 독해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지도법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중학교 수준의 영어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문법도 차근차근 공부하면 어렵지 않게 영어의 규칙을 익힐 수 있다.
Q. 위드니잉글리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위드니잉글리쉬는 교구영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구 영어는 위드니에서 특허받은 방법으로 영어는 살아있는 소통 수단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교구를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매년 여름방학에는 학기 중에 깊이 있게 다룰 수 없었던 분야의 특강을 진행한다. 일기 쓰기, 단어 암기 등의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여름방학에는 초등학생들 필수 영단어 암기법과 응용법을 진행했다. 또한 겨울방학에는 원장 직영의 겨울방학 해외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원장 직영으로 사이판 스쿨링 위드니 해외캠프 1기를 마무리했으며 또 다른 프로그램 기획으로 겨울방학을 준비하고 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A. 세 아이의 영어 교육을 직접 했다. 파닉스부터 책을 읽고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단계까지 SNS에 기록하면서 이에 대한 고민과 과정들을 많은 학부모들과 나누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서 아이들 영어 교육을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었다. 그때 쌓은 노하우로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위드니잉글리쉬 10호점까지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었지만, 열정이 가득한 여성들에게 프로그램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서 전국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제대로 된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위드니잉글리쉬는 겉핥기 영어 교육이 아닌 단계별로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는 체계적인 인천 서구 파닉스 초등영어 교육을 지향한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영어는 소통을 위한 수단이다. 한국식 시험 대비, 입시 영어는 충분히 영어의 바다에서 헤엄친 후 시작하면 된다. 특정 주제들에 대한 관련 단어들을 쌓아가면서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는데, 이러한 교육은 집에서 학부모가 직접 해볼 수 있다. 엄마표 영어 교육 진행 시 아이의 실력보다 쉽고 재미있는 교재를 선정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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