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전원이 소속사 하이브(빅히트뮤직)와 두 번째 재계약을 맺는다.

하이브는 20일 “당사는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현재 BTS의 일부 멤버가 군 복무 중이기 때문에 빅히트뮤직은 이사회 결의를 바탕으로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전속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한다.

현재 멤버 전원의 재계약 의사는 확실한 상태로 절차적인 부분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일부 멤버의 병역 이행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는 새로운 전속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가 된다”라고 말했다.

BTS는 2018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바가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재계약이 되었다.

이번 재계약으로 BTS는 군 복무를 마친 2025년 이후에도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