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타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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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가수 박서진의 공식 팬클럽 ‘닻별’에게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양육능력 등으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을 하다가 만 18세 이후 시설에서 자립해야 하는 아동을 말한다."라며 "‘닻별’ 회원들이 전달한 후원금을 월드비전을 통해 법적 보호시설을 떠나 독립을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 및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닻별 관계자는 “평소 선행을 “평소 어려운 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뜻에 따라 팬카페 차원에서도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새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닻별’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에 홀로서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을 때까지 월드비전은 그들의 곁에서 빠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편, 월드비전은 월드비전은 올해 말까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은 올해 총 2,0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주거비 ▲가전가구비 ▲생활비 ▲교육비 ▲심리상담 및 치료비를 중심으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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