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기업 (주)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부산, 울산, 경남 최대 건축박람회 ‘부산코리아빌드’ 가 9월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1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부산코리아빌드는 ‘부산경향하우징페어’로 1991년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이어가고 있는 영남권 전시회이다”라며 “이번 행사는 약 220개사에서 650부스 규모로 벡스코 1전시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코리아빌드’는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건축의 전 과정에 필요한 자재와 제품, 기술 전반을 총망라한다. 전시분야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건축설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에서 인테리어 마감재, 가구와 홈리빙 소품도 함께 전시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산코리아빌드에는 건축과 건설 그리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 기획관이 마련되어있다. ‘건축공구산업전’에서는 건설, 건축, 인테리어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공구 기업이 참여하여 여러 종류의 공구를 선보인다. 18개 이상의 공구 브랜드 제품을 전시하며, 각종 공구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도 가능하다”라며 “‘인테리어 마감재 특별관’은 부산 지역의 리모델링과 유지 보수 수요의 증가에 따라 특별 기획되었다. 양질의 마감재를 한 곳에서 직접 만져볼 기회를 제공하며 목재, 석재, 벽돌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어 있다. 더불어 씽크볼, 대리석 등 주방과 욕실에서 사용되는 자재도 직접 살펴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코리아빌드는 부산, 경남 건축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손잡고 홍보관과 무료 건축 상담관을 4일간 운영한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부산광역시건축사회의 활동과 건축사의 역할, 건축설계 업무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건축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축 상담을 진행한다. 동기간 건축사를 위한 ‘건축사 실무교육’과 부산지역 시민들을 위한 ‘시민세미나’도 진행한다. 건축사 실무교육은 9월 15일까지 평일 이틀, ‘시민세미나’는 9월 16일, 17일 주말 양일간 개최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시기간 중에 [건축주 상담관]을 통해 건축 계획을 가진 예비 건축주들이 다양한 설계/시공 기업들을 만나 자유롭게 무료상담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 수요자를 위한 [인테리어 컨설팅관]도 함께 개최되고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 건축 업계 종사자를 위한 세미나도 동기간 개최된다. 9월 14일 열린 [디자인 프로페셔널 세미나]에서는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주제로 각계 연사들이 모여 사례와 함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17일까지 열리는 [트렌드 오픈세미나]에서는 주택,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와 전문 지식을 함께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 밖에도 [탄소중립 건축 특별관]과 [1:1 건축사 상담관]이 함께 열린다. 5개의 소형주택 브랜드가 참가, 다양한 실물 주택을 직접 체험하고 시공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실물주택/설계·시공 특별관]도 함께 펼쳐진다”라며 “동시개최 행사로 ‘2023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가 함께 열린다. 이곳에서는 공간을 이루는 마감재, 설비, 가구 등 인테리어 구성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인테리어를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으며, 리빙 분야의 트렌드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산코리아빌드’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혹은 사무국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빌드의 차기 전시회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로 2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킨텍스 1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전시인 만큼, 다양한 동시개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경향하우징페어’ 역시도 2023 하반기 일정을 앞두고 있다. 다음주 대구경향하우징페어(9.21-24, EXCO)에 이어, 광주경향하우징페어(10.19-22, 김대중컨벤션센터), 서울경향하우징페어(11.2-5, SETEC)가 순회 개최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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