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에서 월요일 ‘공감리포트’를 통해, 문화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를 발행했다.

어느덧 무더위가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가을 날씨에 적합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

01. 바다로 떠나는 시원한 여정 <700년의 시간여행-신안 도자기를 찾아서>

바다 속 어딘가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한 편의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한다. <700년의 시간여행-신안 도자기를 찾아서>은 700년 전 신안선의 선원이 되어 도자기들과 함께 머나먼 바다 위의 여정을 생생하게 즐기는 신기술 콘텐츠이다.

특히 터치형 맵핑과 XR 체험을 통해 신안 도자기와 배에서 선원들이 사용했던 물건들을 만져 볼 수 있어 바닷속 세상을 실감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중세 동아시아 사람들이 누렸던 문화와 생활 모습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02. 가까운 교외에서 과학기술의 미래를 보자 <국립과천과학관 VR 극장>

시간이 없어 먼 자연 속으로 떠나기 힘들다면 서울 근교의 이 곳을 추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의 <VR 극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국립과천과학관에서 VR을 이용해 실감나는 우주전쟁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된 듯한 실감나는 VR체험 외에도 국립과천과학관은 전시품의 50%이상을 첨단 연출 매체를 이용한 체험·참여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03. 과거의 바다는 어땠을까? <전쟁과 평화 : 임진왜란에서 조선통신사의 길로>

우리의 바다는 다양한 역사를 품고 있는데, 특히 한·일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은 ‘임진왜란과 조선통신사’이다. 온라인 전시 <전쟁과 평화 : 임진왜란에서 조선통신사의 길로>는 첫 임란 전투부터 통신사의 출발지까지 그 역할을 수행한 해양 수도 부산과 조엄을 중심에 둔 온라인 미디어 기획전시이다.

조선통신사는 일반적으로 조선 국왕 명의로 일본의 최고 통치자에게 보낸 공식적인 외교사절이자 문화사절단으로 인식되고 있어, 바다를 건너온 임진왜란과 바다를 건너간 통신사들이 해낸 업적과 역사적 기록을 들여다볼 수 있다.

04. 유네스코 유적지를 4D로 즐겨요 <한탄강 4D 라이딩 체험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을 4D 라이딩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마치 한탄강에 간 것 같은 무빙 효과가 보는 재미와 즐기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약 7분간 이뤄지는 ‘4D 협곡탈출 라이딩’ 콘텐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직접 한탄강에서 모험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포털은 월별 테마와 시의성에 맞춘 각종 공연 전시 정보 안내, 디지털 문화콘텐츠 발굴 및 문화PD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 내 ‘문화공감’과 문화포털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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