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대통령-여야 3자 회담...합의 도출 실패

시선뉴스=양원민 수습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3년 9월 16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우여, 김한길 여야 전 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정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오해가 있었던 부분은 서로 풀고, 또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lT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잘 됐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당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전세값 걱정, 가계부 걱정, 일자리 걱정을 서둘러 덜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돌입하며 요구했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확인한 것은 여야간 깊은 입장 차이였지만, 민생에 있어서는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