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경남웹툰캠퍼스에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는 예비·기성작가들의 웹툰 연재가 하반기에도 활동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경상남도는 웹툰 산업 육성 발판 마련과 웹툰 활성화를 위해 ‘경남웹툰캠퍼스 입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예비·기성작가에게 입주 공간, 사무집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1명의 예비·기성작가들이 지원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주작가 ‘경우(유경우)’는 오는 9월 4일부터 네이버 웹툰에 ‘좀비묵시록 82-08’(제작·투자 투유드림) 연재를 시작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작사 투유드림은 유튜브를 통해 웹툰 트레일러를 공개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이어오던 입주작가 신지훈의 ‘서울역 네크로맨서’ 역시 9월 15일 2부 연재를 예정하고 있다”라며 "입주작가 ‘이제’의 데뷔작 ‘도망칠 수 없게’도 9월 18일 신규 연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연재처는 최종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남웹툰캠퍼스는 2020년 11월 개소해 지역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웹툰작가들의 입주를 지원하고 다양한 웹툰 교육 및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 25일, 26일에는 제4회 경남만화‧웹툰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하반기에도 경남이 지원하는 입주작가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기쁘다”며 “청년들이 원하는 콘텐츠 산업에서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만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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