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남 완도)] 끝없이 펼쳐지는 노란 유채꽃과 푸른 바다로 널리 알려진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매년 봄을 맞이하는 축제인 「2015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지난 1일 개막하여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완도군)

완도군은 201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추진계획 설명회를 시작으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 및 실과소별 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축제의 방향과 프로그램 내용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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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슬로걷기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청산도를 이야기하다’, ‘초분체험’, ‘전복껍질 그림그리기’ 등 주민 참여 및 체험프로그램 대폭 강화와 ‘청산진성 탐방 프로그램’ ‘서편제 어울림 한마당’, ‘움직이는 전통이 흐르는 거리’ 등 주요 프로그램을 주말에 집중 배치했다는 점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의 공식행사는 오는 11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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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청산도슬로걷기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봄 축제로 ‘걷기’를 테마로 한 전국 최초의 축제이며 슬로길이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에 선정된데 이어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제1호’로 공식 인증을 받아 축제의 가치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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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산도 슬로걷기 공식홈페이지, 슬로시티 청산도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기간 : 2015.04.01(수)~2015.04.30(목)
장소 : 전남 완도군 슬로시티 청산도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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