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에서는 매주 월요일 ‘공감리포트’를 통해, 문화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이끌어가는 차세대 주역 세대에게 소개하고 싶은 특별한 신기술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문화포털 내 ‘공감리포트’를 통해 소개했다.

01.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잔치를 실감나게 <경기사대부 잔치로의 초대(VR)>
K-콘텐츠를 통해 우리의 문화를 널리 알려보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앞서 학자적 관료 또는 관료적 학자를 오래전부터 사대부라고 불러왔다. 그래서 우리의 선조이자, 사대부들은 다양한 포부를 역사적으로 펼쳐온 바가 있다.

<경기사대부 잔치로의 초대(VR)>에서 박물관 대표 유물인 ‘이경석 궤장 및 사궤장 연회도 화첩’에 담긴 내용을 재해석했다. 이 전시에서 관람객은 조선시대 사대부 이경석이 왕실에서 궤장(의자와 지팡이)을 하사받는 장면과 잔치를 베푸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미래 콘텐츠를 이끌 MZ세대라면 과거 우리의 역사를 통해 또 다른 의미의 역사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02. 젊은 작가들의 공예 감각을 만나요 <같은 공간, 다른 세상>
각자가 가진 독특한 생각들을 공유하면 보다 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이런 행위를 ‘영감을 받는다’라고 표현한다. 영감의 공간이라고 해도 무방한 전시 <같은 공간, 다른 세상>에서는 3기를 맞이한 2022년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VR로 보여준다. 해당 전시에는 도자, 금속, 유리, 가죽, 섬유 총 5개 분야의 입주작가들로 구성되어, 주어진 시간과 공간 속에서 각자의 창작세계를 구축한 5개 분야 작가의 2022년 활동을 엿볼 수 있다. 각각의 작가만의 이색적인 관점과 작품 세계를 통해 독특한 창작 공간을 온 몸으로 느껴보길 바란다.

03. 혼란스러운 현시대 감성을 예술로 승화 <AES+F. 길잃은 혼종, 시대를 갈다>
미래를 이끄는 MZ세대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어떨까? 전시 <AES+F. 길잃은 혼종, 시대를 갈다>에서 문명의 미래, 윤리의 종말 등 다가올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자극하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4명의 러시아 출신 작가로 구성된 AES+F의 국내 최초 대규모로 각종 통념을 뒤집는 세상을 향한 관점, 선과 악이 한 몸에 공존하는 조각상 등 멀티미디어 형태의 관점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들을 담았다. 보다 더 특별한 내일을 꿈꾸는 MZ세대에게 아이디어를 선사할 해당 전시를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

04. 신기술 문화 콘텐츠가 모이면 이것, <문화영상 – 디지털 어드벤쳐 문화정보화 너 혹시 뭐 돼?>
우리가 아는 신기술 문화 콘텐츠는 이제 미래의 문화 유산이 될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신중하고 진중하게 콘텐츠를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 <디지털 어드벤쳐 문화정보화 너 혹시 뭐 돼?>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유산) 분야의 문화 정보화 예시들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문화 정보화라는 큰 틀의 의미를 깨닫고 문화정보화가 가져다주는 강점과 장점을 알아야 한다.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짧은 형식의 영상으로 설명하는 르포르타주 형식의 숏 뉴스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니 누구나 가볍게 시청할 수 있다.

문화포털은 월별 테마와 시의성에 맞춘 각종 공연 전시 정보 안내, 디지털 문화콘텐츠 발굴 및 문화PD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 내 ‘문화공감’과 문화포털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