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최초로 드로잉 컨텐츠를 접목하여 흡연예방 교육공연을 시작한 극단용용아저씨가 예산보건소와 협약을 맺고 예산군 내 14개 학교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극단용용아저씨는 2023년도 1학기 예산보건소와 협약을 맺고 업그래이드된 ‘흡연예방 레이저 드로잉쇼’로 예산군에 있는 14개 학교에서 청소년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다양한 예술적 표현에 담아 전달하며 쉽고 직관적으로 흡연의 위해성을 전달했다.

‘흡연예방 레이저 드로잉쇼’는 레이저 퍼포먼스, 매직 퍼포먼스, 메가 벌룬 퍼포먼스, 리버스 드로잉, 흡연예방매직, 흡연예방강의, 마블링 드로잉 등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극단용용아저씨는 2018년부터 국내 최초로 교육공연과 드로잉 컨텐츠를 접목하여 흡연예방 교육공연을 시작으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공연 형식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커리큘럼은 같지만 학년 별로 조금씩 다른 공연으로 어렵거나 유치하지 않은 교육 공연을 선보여 왔다.

오는 2023년 2학기부터는 마약, 약물중독예방 교육공연을 새롭게 런칭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교육을 수료하고 국내 100회 이상 공연을 진행 한 교육공연 전문강사와 함께 ‘약물중독예방 에듀 콘서트’를 진행한다.

‘약물중독예방 에듀 콘서트’는 마약 등 약물중독 예방교육공연과 관련된 마술공연이 진행되고, 퀴즈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이 관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극단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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