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영유아 '눈곱감기' 기승

"6세 이하 영유아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주의"[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6세 이하 영유아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주의"[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영유아 사이에서 이른바 '눈곱 감기'라고 불리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현재 4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고, 눈곱을 동반한 감기 증상과, 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6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호흡기 비말, 환자와 직접 접촉, 감염된 영유아 기저귀 교체 등의 이유로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공동생활공간에서는 장난감·수건 등을 함께 사용해도 걸릴 수 있으며, 수영장과 같은 물놀이 장소에서도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강하다. 감염될 경우 대부분 자연 회복되나, 특정한 혈청형에 의한 감염이나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며 예방 백신은 없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 도움 된다.

'의경 재도입' 하루 만에 달라진 입장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경 재도입 적극 검토’ 발언에 여야의 즉각 비판이 나왔습니다. 비판의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먼저 병력자원 감소로 군 규모마저 축소되는 마당에 대책 없이 의무경찰 부활은 비현실적이라는 것이다. 또 하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을 편의에 따라 쉽게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논란이 커지자 국무총리실은 하루 만에 달라진 입장을 내놨다. 국무총리실은 "현 경찰 인력 배치를 대폭 조정해 현장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경찰의 최우선 업무를 치안 활동에 주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적극 검토’에서 ‘필요시 검토’로 물러선 듯한 모양새를 취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의무경찰 재도입을 사실상 백지화하는 수순이라는 해석까지 나왔다.

뽀로로, 8시즌 28일 첫 방송

EBS '뽀롱뽀롱 뽀로로 8'[E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BS '뽀롱뽀롱 뽀로로 8'[E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BS가 오늘(25일)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 8을 오는 2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폭발적인 인기로 ‘뽀통령’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뽀롱뽀롱 뽀로로’는 시즌 1이 2003년 처음 방송돼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시즌 8은 신비로운 일로 가득한 이상한 나라, 마법 생물로 가득해진 마법의 숲, 바닷속, 소라게 왕국 등 새롭고 다양한 장소에서 활약하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습을 그린다. 거대 아귀, 거대 가오리 등 각종 해양생물과 엉뚱한 매력을 가진 몬스터 등 조연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또한 뽀로로와 친구들이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사회성을 심어주도록 연출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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