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 그룹에서 중소기업 M&A 중개 전문 회사인 (주)정진아시아M&A센터를 8월 7일 설립했다. (주)정진아시아M&A센터의 임진영 대표를 만나 시장 상황 및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올해 시장 상황은 어떤가?

A. 올해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각국 중앙은행의 급격한 금리인상 여파로,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와 같은 경기둔화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경제 침체로 기술과 영업력이 있는 회사들도 자금난에 위태로운 상황이다.

Q. 기업 인수합병(M&A) 시장도 위축된 것 같은데?

A.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크게 위축된 양상을 보인 것이 맞다. 거래건수와 거래액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영역에서 중소기업들의 M&A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M&A는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둔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기업인수에서는 최적 기회가 도래하는 시기로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밸류체인, 서플라이 체인 내에서 회사를 매각하거나 인수하고 싶어한다.

Q. 새롭게 설립된 (주)정진아시아M&A센터의 타깃은?

A. 당사는 회사 가치 10억 원 이하부터 회사 가치 1,000억 원에 이르는 소규모,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다. 안정적인 자산을 가진 기업, 그리고 자산은 없으나 기술력이 높은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을 연결시키는 중재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Q. 앞으로의 포부는?

A. (주)정진아시아M&A센터는 매각기업의 합리적 기업가치평가, 인수기업의 니즈에 정확한 매칭 등 M&A에 대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 고객사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하겠다. 함께할 파트너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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