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윤 대통령, “미사일 분석 결과 미·일과 공유”

尹 "北 미사일 분석 결과 미일과 공유…추가 도발 철저히 대비"[연합뉴스 자료사진]
尹 "北 미사일 분석 결과 미일과 공유…추가 도발 철저히 대비"[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이 24일 오전 3시 50분쯤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북한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고, 해외 북한 노동자 착취, 사이버 해킹행위, 해상 밀수 등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며, 이를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미사일 방어 협력 증대, 3자 훈련 정례화를 면밀하게 추진하라”며 “오늘의 분석 결과를 미국, 일본과 공유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철도노조 24일 준법투쟁, 9월 총파업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4일 첫 열차부터 준법투쟁을 예고함에 따라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태업(준법투쟁)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는 한편 태업 과정에서 사규·법령에 위배되는 경우 엄중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철도노조는 24일부터 준법투쟁에 나선 뒤 9월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국토교통부의 철도 쪼개기 확대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서 준법 투쟁에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30세 최윤종... 머그샷 공개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30세 최윤종[서울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30세 최윤종[서울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피의자 최윤종(30)의 신상정보가 23일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 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윤종의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사진)과 이름·나이를 공개했다. 경찰은 최윤종에게 머그샷 촬영·공개 절차를 설명하고 동의 확인서를 받았다. 최윤종은 머그샷 공개에 동의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최윤종은 지난 17일 신림동의 등산로에서 A씨를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고, A씨는 이틀 만인 지난 19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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