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이석기 의원 구속... ‘내란 음모’ 혐의

시선뉴스=정혜인 수습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3년 9월 5일에는 내란음모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의원에게는 내란음모,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찬양 등의 혐의를 받고 있고, 법원은 압수수색영장 등을 통해 수집한 증거를 기반으로 구속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도주의 염려도 인정되어 이 의원은 수원구치소로 이송되어 수감됐습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이 의원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등 변호인단이 검찰 측과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