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윤석열 대통령, 휴가 조기 복귀...8일부터 공식 일정 소화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당초 2~8일 휴가를 냈던 윤석열 대통령이 마지막 날인 8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는 사실상 조기 복귀인 셈이며,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국방혁신위원회 제2차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가 '국방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만큼, 윤 대통령이 관련 사안을 꾸준히 직접 점검하겠다는 의미다. 윤 대통령은 복귀 직후 잼버리와 태풍, 흉기 난동 등 당면한 현안들부터 챙길 예정이다. 이후 8·15 광복절 특별사면과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의 안건 등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주호민 변호사 사임...본인 요청
웹툰 작가 주호민이 선임한 사선 변호사 2명이 여론에 부담을 느껴 사임했다는 기존 보도를 부인했다. 주호민은 지난 7일 밤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주호민 아들 변호 못한다’…선임 변호인 이틀 만에 ‘전원 사임’이라는 제목의 더팩트 보도를 언급하며 “기사에서 추정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저는 많이 혼란스럽고 무엇도 결정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고민 끝에 변호사에 이런 사정을 말씀드리고 선임하지 않는 것으로 했고, 감사하게도 흔쾌히 이해해주시고 이틀 만에 사임계를 제출해주셨다”고 했다. “그래서 입장문에도 변호사 선임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사선 변호사 선임 없이 국선 변호사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잼버리 숙소...수도권 지자체서 자체 확보 예정

오세훈 서울시장,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표단 면담[오세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오세훈 서울시장,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표단 면담[오세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가 잼버리 조기 철수와 관련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이들을 수용할 숙박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서울시에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잼버리 조기 철수 결정에 따라 시가 제공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했고, 시는 자치구와 함께 현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숙소 확보에 나선 것이다. 서울 일부 자치구는 주민이 '홈스테이' 방식으로 동참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검토 끝에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서울시도 기숙사, 공공시설만으로도 충분해 홈스테이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