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은성 박사가 울산 옥동중학교 이준서 학생과의 3D 프린트 물질에 관해 연구한 논문이 IOSR 학술지에 개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제갈은성 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3D프린터의 교육 분야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정용 3D프린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FDM(Fused Deposition Modeling)과 DLP(Digital Light Processing)가 대표적인 3D프린터의 출력 방식이며, 필라멘트를 주재료로 하는 FDM 방식은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편리하여 가정 및 교육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방식은 출력 시 지지대로 인해 필라멘트 사용량이 낭비되는 경향이 있고 출력 시간이 길다는 문제점이 아직 해결되지 않아 이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과가 기존 3D 프린트 작동에서 낭비되는 필라멘트의 양을 줄일 수 있는 물질 구조를 규명했다”며 “따라서 값비싼 비용문제가 대두되던 3D 프린트에서 저비용 고효율 작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서 학생은 “이번 연구로 인해 저비용으로 로봇생산이 가능하게 된 거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