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SML제니트리(대표이사 김경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너하임에서 개최되는 ‘2023 미국임상화학회(AACC, 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에 참가해, 자사의 GI (Gastrointestinal, 소화기감염증) 패널, CMV, BKV 등 신제품 라인을 전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5회를 맞이한 AAC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 분야 박람회로, 올해 2023 AACC는 7월 23일부터 시작해 27일까지 총 5일간 에너하임 컨벤션센터(Anaheim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되며, 200개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  

관계자는 "SML제니트리는2020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여 미국 및 중남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1년부터AACC에 참가하고 있다. 부스를 활용해 회사의 주력 제품 라인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SML제니트리의 홍보 부스는 3074번에 있다."라며 "올해는 가족사인 삼광의료재단과 SML제니트리가 함께 참가하며 공동 부스를 활용해 양 회사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삼광의료재단 소속 전문의들이 학회 현장에 직접 참가해 대한민국 진단검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글로벌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ML제니트리가 이번 학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GI(Gastrointestinal, 소화기감염증) 패널, CMV, BKV 등 신제품 라인이며, 중남미 주요 대리점들과 파트너십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GI 패널은 급성설사 원인 바이러스 6종, 급성설사 원인 세균14종을Real time PCR 기법으로3시간 이내 검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진 SML제니트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 SML제니트리 기업의 신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SML제니트리를 미국 및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고 기업 및 제품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SML제니트리는 삼광바이오트리그룹 내 분자진단솔루션 기업으로, 감염병 중심의 PCR제품부터 암이나 희귀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NGS패널까지 제품개발 및 인허가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과 중형POCT진단기기 상용화 연구와 더불어 독자기술로 구축한 나노기반 진단솔루션 개발, 액체생검을 활용한 희귀질환 및 암 진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BIG3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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