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가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스프링필드 대학교(Springfield College)와의 파트너십을 갱신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갱신으로 입학 자격을 갖춘 스프링필드 대학교의 학생들은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에 간소화된 입학 절차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갱신된 파트너십은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국제 의학 교육 파트너 네트워크에 추가될 예정이다. 해당 네트워크에 따라 현재 한국 학생들은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노섬브리아 대학교(Northumbria University)에서 의학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와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파트너십을 맺어 전 세계 학생들에게 의료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15년 이상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2년 10월 기준으로 현재 77명의 한국인 학생이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에 재학 중이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레나다의 트루 블루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와 협력 중인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에서 국제의대 과정의 학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미국과 영국 각지의 병원에서 임상 실습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한편,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영국 뉴캐슬에서 학기를 시작할 수 있는 9월 입학 지원을 받고 있다. 해당 대학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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