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워치 메이커 위블로(HUBLOT)가 일본 출신의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와 협업, 새로운 타임피스 ‘MP-15 무라카미 다카시 투르비용 온리 워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타임피스는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무라카미 다카시를 상징하는 꽃 모양의 외관에서 밝고 유쾌한 미학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폴리싱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의 베젤에는 444개의 컬러 젬스톤이 세팅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MP-15 무라카미 다카시 투르비용 온리 워치’는 위블로 최초의 중앙 투르비용으로 더 주목받고 있다. 중앙 투르비용의 등장은 예술과 워치메이킹 디자인의 만남을 의미하며, 오뜨 오를로제리(Haute Horlogerie)에 다시 집중하겠다는 위블로의 의도를 보여주기도 한다."라며 "새로운 타임피스는 캐넌 피니언과 아워 휠이 투르비용 지지대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동축 구조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중앙의 플라잉 투르비용은 케이지 아래로 두 개의 핸즈가 지나가며 시간과 분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투르비용이 시계의 동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듀센형 근이영양증 연구 지원을 위한 경매에서 타임피스를 낙찰받은 사람의 심장과 현재 투병 중인 아이들의 심장을 상징하고 있어 보다 의미 깊은 타임피스로 손꼽힌다."라며 "‘MP-15 무라카미 다카시 투르비용 온리 워치’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세계를 담아내는 특유의 스마일 플라워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독창적인 매력을 자아낸다."라고 말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다시 한번 캘리그래피를 활용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며, “2023 온리 워치를 위해 위블로와 함께 디자인한 특별한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무지개의 시간(Time of Rainbow)”이라는 특별한 캘리그래피”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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