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그대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준다.” 라는 칼릴 지브란의 명언이 있다.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 준다고 해서 그 씨앗이 자라날지는 알 수 없다. 결국 중요한 건 스스로 씨앗의 싹을 틔우고자 하는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우리는 지금껏 반복적인 주입식 교육으로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 주는 일에만 몰두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저마다의 개성이 넘쳐나는 요즘 아이들에게 획일화된 교육법만으로는 더 이상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관하여 더퍼스트학원을 운영하는 신채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신채영 대표
신채영 대표

Q. 더퍼스트학원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의정부시 더퍼스트 학원은 초등학생을 비롯하여 중학생, 고등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신과 수능을 지도하며 진로를 못 찾고 헤매는 친구들에겐 진로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현행 학습반, 선행학습을 하는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생들을 위한 선행, 심화반이 있고 고등학생들의 내신과 수능을 모두 챙기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하고 싶은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Q. 더퍼스트학원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이 문제를 받아들이는 정도를 세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깨닫는 아이가 있고, 배운 것만 아는 아이가 있고, 여러 번 가르쳐도 다시 되묻는 아이가 있습니다.

잘하는 아이들은 하나를 잘 가르치면 비슷한 유형은 알아서 터득하기 때문에 어디서 어떻게 배우든 잘합니다. 공부가 쉬운 아이들에게는 좀 더 다양한 유형과 수학적 사고력을 접하게 하고, 공부가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차근차근 제대로 가르칩니다.

이해가 안 되는 문제를 몇 번씩 질문해도 다 받아주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용어로 설명하고 서서히 아이들이 학습을 통해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더퍼스트 학원은 기존 그대로 운영하며 몇 달 후에 더퍼스트 학원 2호점을 오픈합니다. 초등 사고력 수학 전문반, 중학생을 위한 고등 수학반을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수능을 중점에 둔 대입 수능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기존 유형에서 0.1도만 벗어나도 다른 유형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기본 개념과 계산을 탄탄히 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곳의 아이들이 속에 숨어있던 내적 동기를 밖으로 표출시켜 학문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의 의지를 통해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의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이들 스스로 하고자 하는 내적 동기가 있어야 하기에 옆에서 끊임없이 자극을 주며 길을 터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길을 만들어야 할지 몰라서 헤매고 있을 때 함께 구상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길을 넓혀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항상 아이들의 희망과 목표를 생각하며 그들의 바라는 희망이 이루어지도록 아이들 입장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요즘 개성이 있는 아이들을 획일화된 교육법으로는 부족함을 채울 수 없습니다. 아이마다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력의 깊이도 다릅니다. 이런 다양한 아이들을 보듬을 수 있고 여러 번 설명해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부드럽게 설명할 수 있는 인내심이 많은 교사가 필요합니다.

우리 학원은 여러 유형의 아이들이 학습에 힘들고 지치더라도 힘을 내서 다시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해냈을 때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맞춰주는 학원을 통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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