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기관 유공 포상 수여식이 7월5일(수) 15시 30분 국무조정실 세종청사 1동 의전행사실에서 개최되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유공 포상은 우수한 연구성과, 적극적 연구지원 등으로 국가정책 및 원활한 연구수행에 기여한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소속 직원을 발굴·포상하여 그간의 노고 격려 및 공적을 치하한다.

이번 포상의 최고 훈격인 ‘국민훈장’은 한국교통연구원 김영호 선임연구위원이, ‘국민포장’은 한국개발연구원 정대희 선임연구위원과 한국환경연구원 심창섭 선임연구위원이 수상했다.

한국교통연구원 김영호 선임연구위원은 모빌리티 혁신 관련 정책연구 수행을 통해 모빌리티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산업의 미래 전략산업화추진에 기여했다.

▲ 모빌리티 대전환 국가지원 연구(‘22~’23, 사업비 3.5억) 및 OPPAV 자율비행기 인증 및 운용기술개발 사업(‘19~’23, 사업비 9억) 총괄ㆍ수행 ▲‘모빌리티혁신로드맵(’22.09) 수립, ‘국토부의 ’모빌리티자동차국‘ 신설(’22.12) 지원▲ ‘모빌리티 혁신 포럼(공동의장: 국토교통부 장관, 민간전문가) (‘23.02) 출범에 기여▲ ’UAM 조기상용화 추진‘(‘22.07) 정책을 지원했다.

한국개발연구원 정대희 선임연구위원은 거시경제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기재부-KDI 정책 세미나에서 KDI 측 주관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역동적 혁신성장과 거시경제 안정에 기여했다. 아울러, 『KDI 글로벌경제리뷰』 (‘22년 12월부터 반기별 발간) 창간, 국제기구와의 공동연구 국제협력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 및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화에 기여했다.

한국환경연구원 심창섭 선임연구위원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 국가 대기환경 정책연구를 통해 국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추진에 공헌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미세먼지 등 국가 중장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 종합계획(’23~‘32) 수립연구'를 총괄 수행하여, 해당 연구 결과가 정부 대기 주요 정책 수립에 직접 활용되었으며 제3차 대기환경 종합계획(‘23-’32)에 반영되었다. 그 외 국가 미세먼지 정책 개선을 위한 융복합 정책연구 수행과 국가 미세먼지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국내 농축산 기인 미세먼지 생성원인 등을 규명했다.

대통령 표창으로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하세정 연구위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권형 선임연구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선임연구위원이 수상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하세정 연구위원은 경영평가제도 혁신, 고객만족도조사 방식 개선 등의 연구를 통해 중앙 공공기관의 경영효율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권형 선임연구위원은 중동 산유국(사우디아라비아, UAE)과의 협력 고도화를 위한 정책연구(‘21) 및 중동북아프리카 ODA 전략연구(’21-‘22)를 통해 에너지안보 확립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과 중동 지역별 맞춤형 협력 추진에 공헌함으로써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수소 협력, 에너지 신산업 등 에너지안보와 관련된 한-UAE 정상회담 협력의제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선임연구위원은 건강보험 및 보건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위상 제고와 발전, 국가 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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