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오는 7월 7일부터 옥천군이 주최하고 ㈜예술숲(대표 김면지)이 주관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청산향교의 길, 다(多) 가치 다 같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산향교의 길, 다(多) 가치 다 같이’는 7월에서 11월까지 옥천군 대표 문화재이자 중·고등 교육기관이었던 청산향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들이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고 이를 향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다재다능 체험교실, 21세기 청산향교 ▲중봉 우암과의 끊임없는 대화 ▲약관! 인생의 무게를 쓰다 로 다채로운 역사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향교문화재의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라며, “과거 교육기관이었던 옥천 청산향교의 본래 기능을 활용해 지역문화재 보존과 애향심 고취에 기여하고,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청산향교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신청은 청산향교 프로그램 네이버 예약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관사인 예술숲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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