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SBS Biz, "보건복지부 A병원 현지 조사 착수"

보건복지부가 A병원에 대한 현지조사를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SBS Biz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서울 목동을 비롯 인천·강북·부평·부산·창원 등 A병원 지점에 행정 인력을 투입해 현지 조사를 시작했다.

관계자는 "의료기관 중복 개설과 요양급여 부당 청구 등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위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A병원의 원장은 전국에 5개 같은 상호를 사용하는 의료재단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심으로 복건복지부는 의료법 중 의료기관의 중복개설을 금지하는 조항을 위반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A병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사를 하겠다고 나온 것은 맞다"면서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고, 법을 위반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