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마지막 회 시청률은 16.8%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종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 14.9%보다 높다.

(SBS 제공)
(SBS 제공)

마지막 방송에서는 돌담병원이 산불이 옮겨붙을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마지막 장면에선 시즌1의 주요 인물이었던 윤서정(서현진)이 돌담병원에 나타나 속편을 암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2016년 11월 처음 방송된 시즌1이 최고 시청률 27.6%로 큰 인기를 얻었고, 시즌2 역시 최고 시청률 27.1%로 성공적인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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