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우승한 우루과이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우루과이 U20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자국으로 귀국하자마자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1. 축구에 진심인 우루과이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우루과이는 대다수 국민이 코카서스 인종에 속하는 스페인계와 이탈리아계이다. 주로 서비스업·경공업·농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축산국으로 질 좋은 소고기와 양고기가 많이 생산되는 국가다. 우루과이 축구는 남미를 대표하는 강호답게 현재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직력도 뛰어나지만 특유의 찰진 플레이로 상대를 물고 늘어지는 늪 축구에 능통한 팀이다.
2. 카퍼레이드 열기
수도 인근 카라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부터 팬들의 환호에 잔뜩 상기된 선수단과 코치진은 버스에 올라타 몬테비데오로 이동한 뒤 도심 한복판 도로 곳곳에서 대기 중이던 시민들의 함성 속에 트로피와 두 팔을 치켜들고 기쁨을 나눴다. 팬들은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애칭인 ‘라 셀레스테(하늘색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와 ‘캄페온(챔피언이라는 뜻)’을 번갈아 외치며 축하를 보냈다.
3. 대회 첫 우승 우루과이
우루과이는 전날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제압하며 이 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첫 번째로 결승행에 성공한 이탈리아 역시 첫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이스라엘과의 3, 4위 결정전에서 패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4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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