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떼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는 것은 매우 익숙한 일이다. 많은 정보들 속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신뢰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마케팅을 하는 것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병원과 함께 호흡하고 시장을 이끄는 홍아이디어스 고기홍 대표를 만나보았다.

사진 : 고기홍 대표

Q. 이제는 병원도 마케팅이 필수가 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해주십시오.
A. 수많은 병원 중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병원과 한의원도 마케팅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들이 검색했을 때 얼마나 매력적인 콘텐츠가 노출되어 있고 사람들이 읽고 내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병원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Q. 대표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병원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A.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계획과 실천이다. 이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객관적인 데이터의 분석을 통한 마케팅 계획 수립과 함께 컨텐츠의 내용성과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업적인 내용이 아닌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병원을 찾는 타켓에 대한 정확한 분석, 병의원 시장 현황, 그리고 현재 마케팅의 흐름까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클라이언트 병원에게 가장 적합한 플랜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뢰도 높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가 잘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병원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Q. 홍아이디어스에서는 마케팅 플랜을 세우는 기준이 있습니까?
A. 병원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병원이 원하는 방향과 목표를 확인하고 브랜드검색량, 신환, 콜수, 다양한 온라인 지표들을 바탕으로 병의원 진료 분야, 지역적 특색, 환자층 등을 고려한 병원 맞춤 플랜을 기획한다. 특히 병원은 신뢰도 높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콘텐츠의 수준은 높이고 병원으로 사람들을 불러들일 수 있는 다각도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홍아이디어스만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A.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다는 것이다. 컨텐츠나 채널마다 각각의 대행사가 하게 될 경우, 각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다를 수 있어 소비자에게 여러개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지만 하나의 대행사가 통일된 메시지로 채널의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을 하면 더 효과적으로 캠페인을 할 수 있고 브랜딩까지 가능하게 된다.

또 병원 내부 마케팅팀에서 그리고 대행사에서 수년에서 수십년간 병원 마케팅을 했던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병원의 니즈와 고객의 니즈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Q. 홍아이디어스가 지향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A. 병의원 규모가 작거나 이제 막 개원하신 원장님들의 경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마케팅을 해야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디에, 어떻게, 얼마만큼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지 막연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원내에 마케팅 직원을 두기에는 부담되고 그렇다고 수많은 대행사 중에서 내 편처럼 일해줄 수 있는 대행사를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홍아이디어스는 원장님과 병원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마케팅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마케팅이 필요한 병원 관계자에게 한마디를 한다면?
A.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경험과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지가 아닐까 싶다. 코로나로 2~3년 전부터 언택트가 하나의 문화가 되면서 반강제적으로 전국민이 어르신들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해야 하는 많은 것들이 생겼다. 이때를 시작으로 더 많은 온라인 대행사가 생겨났고 대행사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는 ‘괜찮은’ 업체를 찾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특히 병원의 경우 의료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법을 잘 알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대행사를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마케팅 트랜드는 항상 변한다. 생물과도 같은 것인데, 이러한 트랜드를 놓치게 되면 많은 시간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트랜드를 놓치지 않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하며, 새로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도해야 한다.

전년에 성과가 좋았다면 올해는 그보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에 대한 투자도 비례해야 한다. 계속 성장하지 않으면 반드시 ‘생로병사’의 과정을 밟게 됨으로 작은 병원이라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경영과 마케팅에 대한 자료를 누적하고 추이를 보면서 성장과 후퇴의 상황을 잘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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