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대표 전통시장 정서진중앙시장이 지난달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는 '제6회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9년에 설립된 정서진중앙시장은 과일야채, 수산정육, 식품류, 패션잡화 및 생활용품 등 약 130개의 점포가 들어 있다. 정서진중앙시장은 매년 한마음축제를 통해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6회 한마음축제는 1부 공식행사, 2부 레크리에이션 및 찬조공연, 주민노래자랑, 3부 시상식 및 축하공연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1부 공식행사에는 강범석 인천서구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부 행사에서는 경품추첨, 레크리에이션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중등댄스팀과 고등 댄스팀의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높였으며, 주민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됐다. 

3부는 행운권 추첨이 시작되었다. 정서진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방문객들에게 즉석 추첨을 통해 지급했으며,  2부에 진행된 노래자랑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에는 초청가수 권률, 한상아, 김용임 등이 나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해영 상인회장은 “정서진중앙시장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지역 활성화가 잘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행복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