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빼기'를 운영하고 있는 ㈜같다는 장난감 전문 자원순환기업 ㈜코끼리공장과 고순도 재활용 원자재 탄소포인트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6월 5일(월) ㈜같다의 서울 중구 사옥에서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으로 폐기물 수거 플랫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빼기' 내 장난감 수거 기반 고순도 재활용 원자재 탄소포인트 개발사업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같다가 운영하는 '빼기' 서비스는 버리려는 대형폐기물을 촬영한 뒤 수수료를 결제하고 배출하면 수거업체가 자동 수거하는 방식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 가구와 전자제품은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중고매입' 서비스도 제공하며,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힘든 노인과 여성을 위해 '내려드림'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같다는 '빼기' 서비스 내 장난감 수거 기반 고순도 재활용 원자재 탄소포인트 개발사업 프로젝트 수행과 관련한 기술 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코끼리공장의 장난감 수거-선별-처리 과정을 데이터화 하여 탄소포인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같다는‘빼기’서비스를 통해 ㈜코끼리공장의 고순도 폐플라스틱 순환자원을 구매희망 수요기업에 중개해주고, 나아가 올바르게 배출 및 자원순환 완료된 폐기물에 대한 탄소저감 성과를 탄소배출권 시세에 연동하여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코끼리 공장과의‘고순도 재활용 원자재 탄소포인트 개발사업’협약은 ㈜ 같다가 자원순환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같다 고재성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적극 협조하고, 추후 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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