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라이소프트 관계자가 AI기업을 대상으로 뉴스데이터 공급 API 사업을 소개하는 모습 / 비플라이소프트 제공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는 지난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한 ‘2023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합법적인 뉴스데이터 공급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현재 ‘할루시네이션’의 문제가 챗GPT 등 생성형 AI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뉴스데이터’에서 그 대안을 찾고 있다. 뉴스는 정형화된 텍스트로 정확한 내용이 매일 대량으로 새롭게 생성되는 데이터이므로, 이는 곧 AI 학습을 위한 최적의 조건인 셈이다. 다만, ‘뉴스’의 저작권이 각 언론사에 있다 보니, AI 기업들에 있어 합법적인 뉴스데이터 유통 채널이 중요해졌다.

관계자는 “현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국내 언론사들의 뉴스 저작권을 신탁 관리하고 있고, 비플라이소프트는 재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뉴스 저작권 유통 대행 권한을 획득하였다. 또한, 비플라이소프트는 재단에 뉴스 저작권을 신탁하지 않은 언론사들과도 저작권 유통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20여년간 뉴스 저작권 유통 사업을 전개했다. 그래서 비플라이소프트는 현재 국내 뉴스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합법적으로 유통시킬 수 있는 기업이다”라고 전했다.

양질의 뉴스 빅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AI 기업들은 이미 비플라이소프트를 선택하고 있다. 비플라이소프트 김병찬 BDX실장은 “현재 국내 주요 AI기업들을 대상으로 AI 학습 및 분석 목적으로 뉴스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AI EXPO를 방문한 여러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데이터 API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현장에서 복수의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향후 데이터 API 사업 협력 논의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병찬 실장은 “AI의 고도화를 위해 AI기업들에게 비플라이소프트가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며 “비플라이소프트가 국내 최대 뉴스 빅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인 만큼 앞으로 국내외 AI 기업과 플랫폼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뉴스 데이터 공급 API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플라이소프트는 이번 AI EXPO에서 자체 AI 기술인 ‘WIGO’와 오픈AI의 챗GPT 프롬프트가 결합된 ‘AI김기자’ 정식 버전 출시를 함께 발표하였다. ‘AI김기자’는 보도자료 및 연설문 등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글 쓰기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서비스로서 현재 비플라이소프트의 뉴스 스크랩 및 모니터링 서비스인 ‘아이서퍼(Eysurfer)’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홈페이지를 통해 7일 무료 데모 버전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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