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 ESG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제17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의료법인 명일의료재단 대정요양병원(병원장 이지원·사진)이 ESG 의료 서비스 경영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대정요양병원은 1600명의 기부를 통해 2010년 설립된 이후 10여 년간 농촌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실천해왔다."라며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병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병원’으로써 전 직원이 함께 환자 중심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고연령층에 다양한 특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초단기 욕창 치료 시스템을 통해 욕창의 치료법과 예방에 관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치매의 증상 개선을 위한 인지 치료, 산책, 말벗 등 존엄 케어를 실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정착시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이 행사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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