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중, 장년층의 일자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될수록 돈은 더 필요한데 직장과 사회에서의 자리는 위태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은 사회적으로도 쉽지 않는 상황이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인생 2막을 꽃 피우겠습니다” 며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주고 교육을 해주고 있는곳이 있다. ‘꽃중학(꽃피는중년학교) 꽃샘 정성덕’ 대표가 있어서 만나보았다.

중장년 맞춤형 유튜브 전문가 꽃샘은 누구?

과거 유명한 회사의 홍보실에 근무하며 유튜브를 운영했다. 당시 암환자들을 위한 암이 없는 세상을 위한 방송을 만들었다. 또한, 홈쇼핑 마케터로 근무하면서 영상물을 포함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고객을 설득하는 콘텐츠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제작해서 성과를 냈다.

회사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콘텐츠 전문가로서 부족함을 느낀 그는 직장인 재직시절 각종 공모전에서 1명에게만 주는 콘텐츠 공모전 대상을 수상 받기도 했다. ‘2017 기업가정신 UCC 공모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2017 성남시 중독관리센터 공모전 대상’ 이후 회사를 나와 전문직종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건강한거리 대표로 활동중이며 현재 다양한 대기업, 강소기업들과 콜라보 작업을 진행하였다.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인데 유튜브를 통해서도 해당 분야에서 인지도를 넓혀 기업 CEO, 법무법인 대표, 인플루언서들과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중장년 유튜브 수업을 왜 할까?

우연한 계기로 중,장년을 대상으로 유튜브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모댁을 방문했다가, 이모부와 이모 두 분께서 중,장년이 되어도 먹고살기 힘들다는 푸념을 들었다. 이 때 많이 놀랐었다. 왜냐하면 이모부님은 소위 고소득 전문직종이라는 변리사였기 때문이다. 이에 꽃샘은 ‘이런 분들도 이렇게 힘든데 다른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특히 자신에게도 머지않아 닥칠 일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중장년층의 일자리와 삶'에 더 관심을 가지고 되었다. ‘나와 가족들만 행복하게 살면 내가 만족할까?’ 라고 스스로에게 자문한 결과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을 도울 때 더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재능을 중장년분들과 나누겠다는 생각을 했다

꽃 피는 중년 학교는 어떤곳인가?

꽃중학은 ‘꽃 피는 중년 학교’의 약자이다. ‘중장년들의 인생 2막을 꽃 피우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다. 꽃중학을 통해서 중,장년분들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유튜브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들로 넓혀 가고 있는 단계에 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기본적인 유튜브 기획, 촬영, 편집 뿐만 아니라 사업과 연계되는 팁들을 동시에 알려준다. 기업의 CEO, 전문직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서 얻은 마케팅 노하우를 중,장년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알려 준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으로 강점을 분석하여 자신의 채널 컨셉을 잡아준다 챗GPT 같은 최신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유튜브 제작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 주기도 한다. 더불어 꽃중학 수업은 삶에 지친 중,장년분들을 위해 즐거운 레크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학창시절 별명을 사용함으로서 수업시간에 과거를 회상하며 수업을 듣는 학우님들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수업 분위기 또한 중,장년분들이 비슷한 연령대가 함께 수업하기에 부담없이 서로를 의지하면 분위기도 훈훈하다. 특히 개인 숙제를 해오면 맞춤형으로 개인별 피드백을 주는 부분이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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