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현대홈쇼핑과 ‘고양특례시장컵 제28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고,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전국단위의 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지난 4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현대홈쇼핑은 ‘장애인 체육활성화’라는 기업의 사회공헌 방향성에 따라 2008년부터 16년 동안 꾸준히 대회를 후원하며 장애인 스포츠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휠체어농구대회가 실시되지 못한 2020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치료받을 수 있는 통합재활프로그램실 마련을 후원하기도 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현대홈쇼핑이 오랜 시간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 동참해온 덕분에 휠체어농구대회가 지속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대홈쇼핑 이경렬 상무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현대홈쇼핑이 지원하는 가장 오래된 후원사업으로 오랜 역사와 전문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시선을 극복하고, 다시 출발점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는 장애인 지원 캠페인 REPLAY(리플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다시(RE), 시작한다(PLAY)는 단어처럼 장애인들이 스스로 스타트라인에 서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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