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4월 넷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양간지풍
양간지풍(襄杆之風)은 봄철에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로 부는 국지풍으로, 고온건조하고 태풍처럼 풍속이 빠른 특성을 지닌다. 강원도 영동지방의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의미를 지니는데, ‘양양과 강릉 사이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의미에서 양강지풍라고도 불린다. 또한 거대한 산불을 야기한다고 해서 ‘화풍’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역대 최장기간·역대 최대 피해'로 기록된 지난해 동해안 산불 때도 발화 원인은 달랐어도 산불 대형화의 주범은 양간지풍이었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843)

2. 남산 1·3호 터널 통행료
‘남산 1·3호 터널 통행료’는 터널과 연결되는 도로의 교통 혼잡이 심해지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평일 오전 7시∼오후 9시 터널을 통과하는 차에 부과되는 통행료를 말한다. 1996년부터 시행해 온 정책으로 징수 대상 차량은 운전자 포함 2인 이하가 탑승한 10인승 이하 승용차 또는 승합차이다. 서울시가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양방향 면제한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028)

3. 어구실명제와 어구보증금제
어구실명제는 어업인이 사용하는 어구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표시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이를 위반할 경우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어 어구보증금제는 잠재적으로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어구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어구를 반환할 경우 환불해주는 제도다. 특히 내년 1월부터 보증금제도가 처음 시행되는데,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해수부는 우선 통발 어업부터 보증금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인데, 해당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006)

4. 퐁당 마약
퐁당 마약은 타인에게 몰래 마약을 투약하는 행위를 일컫는 은어이다. 보통 퐁당 마약은 피해자를 서서히 중독시킨 뒤 마약을 계속 사도록 하는 수법이 사용되는데, 이번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은 마약을 협박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점이 특이하다. 붙잡힌 일당이 경찰에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음료인 줄 몰랐다. 인터넷에서 아르바이트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했다"고 진술한 점, 피해 부모들이 "협박 전화를 건 사람이 조선족 말투였다"고 신고한 점 등이 경찰의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한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190)

5. 서북청년단
‘서북청년단’은 미군정 당시 조직된 대한민국의 극우 반공주의 청년 단체다. 당시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정치적 기득권을 잃고 남하한 지주 집안 출신의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다. 서북청년단의 성격은 철저한 극우단체로서 우익의 선봉에 서서 좌익세력을 쳐부수는 전위 행동부대로서의 역할을 주로 맡았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194)

6. 업글인간
‘업글인간’이란 업그레이드 인간의 줄임말로 단순한 성공보다는 꾸준한 성장을 추구해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이룬다. 또 타인과 경쟁을 통해 승리하기 위한 스펙 쌓기보다는 자신의 삶 자체를 발전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다. 즉 이들이 추구하는 것은 ‘남들보다 나은 나’보다는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나’인데, 자신의 건강과 취미여가활동, 지적 성장을 위한 소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업글인간들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자기 자신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연령대별로는 나이가 들수록 이런 현상이 심화되는 것을 보였다.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207)

7. 향혈
향혈(響穴)은 두께가 약 15cm 이상인 바둑판의 뒷면 정중앙에 움푹 파인 홈 조각을 말한다. 배꼽 또는 일본말로 혈류(血溜)라고도 불리는데, 크기는 보통 가로와 세로가 8cm 정도이고 약 4cm 깊이의 사각뿔 형태로 조각되어 있다. 향혈에 관한 다양한 설들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아직 확실하게 향혈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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