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또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한다. 먼 곳을 여행할 때 음악이 지루함을 달래 주기도 하고, 좌절할 일이 있을 때 음악이 힘을 북돋아 주기도 한다. 이렇게 음악이 사람에게 주는 큰 힘으로 인해 음악 교육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관심사이며,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탁월한 교육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피아노는 음역이 어떠한 악기보다 넓다. 그렇기에 표현 범위가 넓은 악기이다. 또한, 누구나 같은 음을 쉽게 낼 수 있기에 대중적인 악기이다. 이렇게 음악적인 요소가 결집한 악기인 피아노를 학습하게 된다면, 음악의 전 영역에 걸친 학습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관악구에서 아이뮤직음악학원을 운영하는 길시현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아이뮤직아카데미음악학원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누구나 피아노를 6년씩 배우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왜 한 곡을 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 그리고, 예전의 동네 피아노 학원의 진부한 교육에서 벗어나 어려서부터 예원 서울예고에서 수학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음악 교육을 경험하면서 내가 받았던 교육을 많은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그 바람을 담아 아이뮤직아카데미음악학원을 열게 되었다.
Q. 아이뮤직아카데미음악학원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같이 소개해 주십시오.
A. 5세부터 입시생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수강생 누구나 아이뮤직아카데미음악학원에서 음악을 배울 수 있다. 아이뮤직아카데미음악학원은 기존의 음악학원과는 다른, 차별화된 영재 클래스와 테크닉클래스를 운영하며 프리미엄 음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뮤직아카데미음악학원은 매주 특강 클래스로 다양한 음악 수업과 전반적인 음악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음악적 소양을 겸비한 융합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1인 2악기 수업을 원칙으로 피아노 커리큘럼에 드럼 수업이 포함되어 있어 리듬감을 길러 주고 박자 균형을 키워 주고 있다. 또한, 방학마다 특강을 개설하여 다양한 음악 교육을 시도하고 있어서, 동요 특강, 오케스트라 클래스 등 다양한 수업을 하고 있다.
Q. 아이뮤직아카데미음악학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악보만 읽는 음악 교육이 아니라 스킬과 테크닉을 가르치고 누구나 테크닉을 겸비할 수 있게 하는 커리큘럼이 우리 학원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강점은 영재원을 들어갈 수 있는 글로벌한 인재 육성을 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해외캠프 참여와 철저한 원생 관리와 마스터 클래스 음악캠프 등을 운영의 기술까지 더해져 글로벌 인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Q. 아이뮤직아카데미음악학원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기본기를 중시하는 교육, 즐거운 교육’, ‘아이들의 시각에서 진정성 있는 교육’이 우리의 가치관이다. 매달 강사 교육을 진행하고, 일주일에 한 번 회의를 거쳐 일관된 교수법을 운영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법을 적용하고. 원칙을 살려 기본기를 중시하는 교육을 추구하면서도 흥미를 잃지 않는 교육을 꿈꾼다. 이 꿈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늘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으며 현재 명지대 피아노 교수학과 재학 중이기도 하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가장 감동을 주는 건 매 순간이다. 특히 나의 진심과 열정이 전달됐다고 느낄 때 희열을 느낀다. 아이들에게서 맑은 에너지를 받고, 멀리서 두 팔 벌려 뛰어오는 아이들을 보며 감동을 받는다. 진정으로 우리 아이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감격하시는 학부모님들을 보며 늘 순간마다 감동이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려서부터 프리미엄 교육의 시스템을 직접 겪었고 실현하고자 노력하였다. 직접 배워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자부심이 있다. 내가 배운 교육 방법과 지금까지 쌓아온 교수 현장에서의 경험으로 늘 아이를 위한, 만족스러운 수업을 진행하고 노력하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은 이제 클래식 강국이다. 아이들은 모두가 정답이며 잠재력 또한 무한하기에 가능성을 알아봐 주고 싶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또한 동네 작은 학원에서 시작했지만, 그 가능성을 알아봐 준 선생님이 있었기에 대가가 되지 않았나 싶다. 제2의 임윤찬, 조성진을 발굴하고 인재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appassionato(아파시오나토)’라는 용어를 소개하고 싶다. 이 용어는 정열적으로 열정적으로라는 음악 용어이다. 내가 좋아하는 용어 중 하나인데, 내 생각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단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무엇이든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통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려서 피아노를 배웠지만, 성인이 되어 다시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음악을 늘 우리 곁에 있으며 음악과 함께하는 삶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또한, 열정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을 바라봐준다면 K-클래식의 미래는 더욱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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