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체형이다. 체형을 위해 필라테스를 통해 약한 근육을 강화하는 방법도 있으며 이밖에도 마사지를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도 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이용해 근육 전반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라파엘바디를 운영하는 박은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라파엘바디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사람의 체형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부분으로 관리받는 것보단 전신을 받아야 한다. 또한, 유지가 되려면 운동요법이 같이 들어가야 몸의 근본적인 문제들이 좋아질 수 있다. 많은 관리샵에서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아도 당시에만 몸이 가벼워지고 근육이 이완될 뿐 근본적인 체형의 문제를 바로 잡아주는 곳은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

체형의 문제를 마사지와 필라테스를 병행하여 긴장된 근육은 마사지로 풀고 약한 근육은 소도구 필라테스를 병행하여 근육의 밸런스를 맞추는 관리샵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결과 현재의 체형관리샵을 오픈하게 되었다.

Q. 라파엘바디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인체의 근육의 기시점과 정지점을 알아야하고 근육의 트리거포인트를 제대로 케어하여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재활 트레이닝과 재활 필라테스를 접목하여 체형의 틀어짐을 파악하여 그것에 맞는 마사지와 운동이 들어간다. 그중에서 산전 산후코스부터 특수프리미엄 코스까지 가장 많이 추천하는 프로그램은 2시간 30분 관리로 전신 2시간에 소도구운동 30분으로 이뤄진다.

Q. 라파엘바디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 샵은 원장 1대1 맞춤관리로 마사지와 운동을 병행하여 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골반비대칭 교정, 견갑골 틀어짐 교정, 오십견, 여러가지 통증 등을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로 근육을 재교육 시킨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산후관리를 하게 되면서 나에게 몸을 맡기시는 산모들께 감사하며 그들의 몸을 정말 치유하기 위해 근육학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게 되었다. 아이를 안다가 엘보가 오신 분도 계셨고 임신 기간부터 몸이 안 좋으셔서 손 저림, 손 부종에 다리 저림이 생기거나 허리 통증, 무릎 통증, 발목 통증, 발바닥 아치가 무너지고 체형이 무너진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정말 이분들을 재활시켜 드리고 싶어서 공부를 몇 년을 거쳐서 재활트레이닝, 재활 필라테스, 근막 이완, 카이로 등을 공부하게 되었다. 이제는 체형분석부터 마사지, 소도구운동을 병행하여 고객들을 관리하고 있다. 내가 소망하는 건 '열정과 노력이 합해지면 재능은 빛을 발한다.' 이다. 그 빛을 고객님들께 감동으로 드리고 당신의 몸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

▲ 내부 전경
▲ 내부 전경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고객님께서 다른 샵과 다르게 몸의 근본적인 틀어짐이나 문제 되는 근육이 잡히고 통증이 완화되고 몸 라인도 좋아지신다며 정말 행복하다고 하셨을 때가 생각난다. 나는 사명감으로 일한다. 산전산후분들이나 체형의 틀어짐이나 통증으로 저와 인연이 닿으신 여러 고객님들 하나님이 만나게 해주신 인연이라 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마사지로 감동을 드리고 싶다. 관리할 때 빛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계속 공부하며 전진 중이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는 나에게 몸을 맡기시는 모든 고객님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정과 진심으로 일해 왔고 매번 어떻게 하면 몸이 더 좋아지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공부했다. 그 마음이 커져서 재활운동까지도 접하게 됐고 이제는 마사지와 필라테스를 접목하게 되어 고객님들에게 더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발전하는 라파엘 바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파엘바디에 오시는 고객님은 내게 매우 귀한 고객님들이다. 몸을 치유한다는 뜻의 이름처럼 항상 귀히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재활에 열정을 불태우겠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마사지와 필라테스를 결합한 라파엘바디를 널리 알려서 2호점, 3호점, 4호점으로 체인을 내고 싶다. 직원 또한 양육하여 샵을 키우고자 한다. 공부에는 정말 끝이 없다. 고객님들의 몸을 더 치유해 드리기 위해 현재도 계속 공부하는 중이고 앞으로도 '여기서 됐다'라는 건 내 사전에 없다. 끊임없이 노력하여 발전하겠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몸이 아프면 정신 또한 약해진다.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이 되기 위해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잘 먹고 잘 자고 화장실에 잘 가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다. 다들 잘 알고 있는 것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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